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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26일부터 신규직원 모집…130명 채용
2021-10-25 15:17:20 2021-10-25 15:17:20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농협은행은 25일 미래 핵심인재 확보와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하반기 130명의 신규직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340여명을 채용한 데 이어 두번째다. 
 
이번 채용은 농협은행의 사업추진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모집분야를 △일반 △카드 △IT △전문자격 소지자 △경력직 신규 등으로 구분해 채용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이번 채용에서는 신사업 분야 경쟁력 제고를 위해 경력직 신규직원 채용을 신설했다"며 "사업 추진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핵심 전문자격 소지자 채용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협은행 채용은 학력, 연령, 전공, 성별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의 열린 채용으로 진행된다.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해당 지원자를 우대한다.
 
신규직원 채용 지원서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농협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진다. 서류심사, 온라인 인·적성,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내년 1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이번 채용부터 IT분야 필기시험에 온라인 코딩테스트를 도입하는 등 채용전형 전반에 걸쳐 실무능력 측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열정과 패기, 그리고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적극 채용하여 디지털 금융 선도은행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사진/농협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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