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3분기 DLS 미상환 발행 잔액 27.2조…전년비 6.2% 감소
2021-10-22 11:22:01 2021-10-22 11:22:01
[뉴스토마토 이될순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9월말 기준 파생결합사채(DLB)를 포함한 파생결합증권(DLS)의 미상환 발행 잔액이 27조185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전년 동기(28조9958억원) 대비 6.2% 감소, 전분기(26조7719억원) 대비 1.5% 증가한 수치다.
 
예탁결제원은 올 3분기 DLS 발행금액이 3조459억원으로 전년 동기(6조2436억원) 대비 51.2%, 전분기(4조2107억원) 대비 27.7%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발행형태별로는 전체 발행금액 중 공모가 14.5%(4415억원), 사모가 85.5%(2조6044억원)을 차지했다.
 
기초자산 유형별로는 금리연계 DLS가 1조6461억원(54.0%), 신용연계 LDS가 1조2588억원(41.3%), 혼합형 DLS가 1223억원(4.0%) 순으로 발행 금액이 많았다.
 
전체 19개 증권사 중 발행금액이 높은 상위 5개 증권사는 하나금융투자 6538억원, 교보증권 4375억원, 삼성증권 4201억원, 신한금융투자 3469억원, 한화투자증권 3418억원 순이다.
 
3분기 DLS 총 상환금액은 3조12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8% 감소하고, 전분기 대비 28.5% 줄었다.
분기별 DLS 발행현황
이될순 기자 willbe@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