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 신입·경력 공채…100여명 선발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OK금융그룹은 '2021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100여명 수준이다. 신입은 국내외 4년제 대학 기졸업자 및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다. 모집 전형은 △서류전형 △AI역량검사 △1·2차 면접 △연수 및 채용 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입사 지원 시 금융관련 자격증 또는 IT관련 자격증 보유자는 우대된다. 경력직은 직무별 모집 요건에 따라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구체적인 모집 계열사 및 채용 부문은 △OK저축은행(개인 및 기업금융·디지털금융·경영기획) △OK캐피탈(IB·여신심사·자금) △OK홀딩스(전략기획·경영지원·자금) △아프로파이낸셜(영업기획·감사) △ OK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디지털금융) △OK데이터시스템(IT) 등이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4일 오후 5시까지 OK금융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OK금융은 이번 채용에서 선발된 사원을 금융 전문 역량을 보유한 전문가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신입사원은 대면 및 비대면(메타버스) 방식을 활용한 입문교육, 멘토링, 맞춤형 직무 교육 등 프로그램도 1년간 참여한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다양한 경험과 전문역량을 겸비한 우수 인재가 합류해 OK금융그룹의 성장과 발전에 함께 해 주길 기대한다"며 "OK금융그룹과 함께 꿈을 키워갈 역량 있는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채 지원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 18·19일 양일에 걸쳐 유튜브 채용 설명회 및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 직무 상담회를 개최한다. OK금융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 지원자는 오는 14일 자정까지 OK금융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하면 비대면 채용설명회와 직무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OK금융그룹이 2021년도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사진/OK금융

 

김응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