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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에 최대 6.3배 몰려
2021-10-08 18:35:54 2021-10-08 18:35:54
[뉴스토마토 임유진 기자]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9일 발표한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 공고'에 따라 8일 오후 5시까지 투자의향서(LOI)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접수된 LOI는 금융회사, 사모펀드, 해외투자자 등 총 18개 투자자의 총 매각물량(10%)의 4.8배~6.3배 수준으로 집계됐다.
 
금융위는 "개별 투자자 및 물량은 투자자 측의 요청 등에 따라 밝힐 수 없다"며 "일부 개별 투자자들의 경우 인수희망 최소·최대물량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전날 의결한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 세부절차 진행방안'에 따라 입찰대상 적격자로 선정되는 투자자는 오는 18일 이후부터 매수자 실사 기회를 부여받게 된다.
 
이후 11월 중순경 입찰이 마감되고, 낙찰자가 선정되는 등 연내 매각절차가 마무리 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 사진/뉴시스
 
임유진 기자 limyang8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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