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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국내 첫 민간 데이터댐 '그랜데이터' 출범
2021-10-07 17:39:35 2021-10-07 17:39:35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신한카드가 SK텔레콤,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데이터 사업 공동 브랜드인 '그랜데이터'를 출범했다고 7일 밝혔다.
 
3사는 협업을 바탕으로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통해 다양한 데이터 결합상품을 선보인다. 데이터 기반 정기구독 서비스 등 기업 마케팅 전략과 관련한 유의미한 상품도 내놓을 계획이다.
 
그랜데이터는 개방형 얼라이언스 형태로 참여 기업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현재는 LG전자, 홈플러스, 롯데멤버스, SKC&C, 와이더플래닛 등을 참여를 결정했다. 추후 자동차, 제조, 패션, 의료, 교통, 숙박 등의 전 산업에 걸친 다양한 기업과 파트너십을 추진한다. 
 
정부주도 공공 데이터댐 및 금융데이터, 한국데이터거래소 등과도 협력한다. 공공데이터 결합을 바탕으로 공공정책 수립 및 개선 사업에 참여할 방침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대한민국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새로운 디지털 혁신과 미래를 준비하는 모든 기업과 기관에게 가치 있는 데이터로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국내 최초로 민간데이터댐 '그랜데이터'를 출범했다. 사진/신한카드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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