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텍 "전사장비 VS시스템, 국내외 문의 쏟아져"
"전기차·일반차량 내장재, 모바일제조VSS 적용단계 시작"
"관련 원천특허 15건 출원 특허경영 지속"
입력 : 2021-10-06 10:40:07 수정 : 2021-10-06 10:40:07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크루셜텍(114120)은 최근 발표한 진공기반 스팀전사방식 기술 VS(Vacuum Steam)시스템이 국내외 전기차·일반차량내장재 및 모바일기기·가전제품 제조업체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 기술은 기존에는 불가능했던 곡면부위까지 원하는 디자인패턴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VS는 오폐수와 미세분진 등이 나오지 않는다. 소비전력이 상대적으로 낮고, 생산라인에 투입되는 기술 인력도 없어 생산 제조원가가 절감된다. 크루셜텍은 글로벌 모바일·가전 전자업계, 전기차·일반차량 내외장재 업계, 대형 휴대폰악세사리업계, 다양한 기구디자인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과 본격적인 VS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크루셜텍 관계자가 VS전사필름을 VS 장비앞에서 선보이고 있다
크루셜텍 관계자가 VS전사필름을 VS 장비앞에서 선보이고 있다
크루셜텍 관계자가 VS전사필름을 VS 장비앞에서 선보이고 있다. 사진/크루셜텍
 
크루셜텍은 국내의 대표적인 차량 내장재 기업인 A사를 비롯한 수개의 기업들을 통해 VS장비와 VS전용 전사 소재기술에 대한 공급관련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기존에 사용되던 수압전사 방식은 고급스럽고 실제 나무 같은 질감을 표현해 낼 수 있지만, 생산수율이 낮고, 생산 제조비용이 높아 모든 차량 내장재에 적용할 수 없었다. 크루셜텍의 VS 기술은 요즘 유행하는 고가스마트폰의 고급스러운 현대적인 디자인과 깊은 곡면구조를 자동차 내장재에서도 구현할수 있어 전기차와 수소차 등 첨단자동차 내장재 적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VS는 고급차량에 적용되는 실제 나무 같은 고급스러운 우드그레인 무늬 디자인과 3D 입체질감도 모든 형태의 곡면과 함께 높은 수율로 저렴하게 전사해 낼 수 있다. 전기차, 수소차 등 첨단 자동차뿐 아니라 고급자동차, 중저가 일반자동차에도 경쟁력있는 가격대의 고급 디자인 내장재 적용이 가능해 최적의 친환경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VS 시스템 장비 이미지. 사진/크루셜텍
 
특히 중국의 모바일 제조기업들과 자동차 내장재 업체들에게서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미세분진, 악취, 대량의 오폐수가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스프레이도장과 수압전사 방식은 고비용의 정화시설이 필요하고, 환경부담비용과 국가적인 규제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반해 VS기술은 별도의 정화시설이 필요 없고, 작업중 냄새가 없어 친환경적이다. 이같은 장점들과 최근 호주와의 갈등으로 인해 석탄이 부족해 전력난까지 겹치면서 중국의 대규모 관련업체들에게 VS장비와 관련 솔루션이 새로운 게임체인저로 부상 중이라는게 업계의 판단이다.
 
크루셜텍은 지난해 말 주주배정 유상증자와 사옥매각 등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마무리했다. 같은시기 VS 신기술을 공개하면서 관련사업에 대한 실제적인 상용화단계와 관련업계 영업단계 진입에 공을 들였고, VS 관련기술에 대한 15건의 원천특허를 출원했다. 크루셜텍은 창업이래 2000여건의 특허출원과 600건이상의 특허를 등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VS 장비와 전사전용소재 솔루션이 공식적으로 발표된 후 사업운영 효율성과 관련비용 절감의 장점에 매력을 느끼는 많은 국내외 기업들로부터 최근 양산과 관련한 문의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신사업과 함께 VS시스템은 현재 크루셜텍이 처해있는 관리종목 이슈가 해소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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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라

정확히, 잘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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