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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저축은행, '패럴림픽 국대' 전민재·이도연·조장문 후원
2021-09-30 15:49:22 2021-09-30 15:49:22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JT저축은행은 패럴림픽 국가대표 MVP 선수를 선정해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8월부터 임직원들은 후원금을 전달할 선수를 추천받았다.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육상 전민재 선수 △도로사이클 이도연 선수 △양궁 조장문 선수 등 3인이 선정됐다. 
 
전민재 선수는 발로 감동 편지를 작성하고, 지난 2008년부터 4회 패럴림픽에 연속 출전하는 모습이 높이 평가됐다. 이도연 선수는 불의의 사고에도 하·동계 패럴림픽 종목에 모두 참여해 한계에 도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조장문 선수는 도쿄 패럴림픽 출전 직전 사별한 남편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면서 명단에 올랐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선수에 대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JT저축은행은 임직원이 선정한 도쿄 패럴림픽 MVP 장애인 선수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사진은 (왼쪽 윗줄부터) 양충연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이사, 정찬영 JT저축은행 커뮤니케이션팀 부장, 이도연 사이클 선수,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모습.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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