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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너두, 국제소방안전교류협회와 협약 체결
소방가족 복지플랫폼·한국형 재난재해대응시스템 제공
2021-09-29 11:07:41 2021-09-29 11:07:41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복리후생 전문기업 이제너두가 국내외 소방가족의 복지 향상과 글로벌 소방안전문화 지원을 위해 국제소방안전교류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황드보라 국제소방안전교류협회의 회장과 송동진 이제너두 대표이사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이제너두
 
국제소방안전교류협회는 소방청에서 허가를 받은 소방분야 해외 비영리단체다. 전국 소방관서에서 기능저하로 용도 폐기되는 소방차, 구급차, 방화복, 헬멧 등 소방장비를 동남아, 아프리카, 남미 등 협력국가에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의 하드웨어적인 지원사업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협력국가에 대한 소방조직, 운영, 교육, 훈련 등의 소방안전문화 인프라 기반구축을 위해 현지에 ‘국제소방안전훈련 트레이닝센터’ 건립 등 지원사업의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제너두의 복지 플랫폼을 소방가족에게 제공하게 된다. 소방가족은 일반 쇼핑몰과는 차별화된 폐쇄몰을 통해 가격, 서비스 등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를 통해 발생한 기금은 국내외 소방가족의 복지향상, 글로벌 소방안전문화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황드보라 국제소방안전교류협회의 회장은 “복리후생 전문기업인 이제너두의 도움으로 한국형 재난대응시스템을 협력국가에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송동진 이제너두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직장인들을 위한 기업복지, 국민들을 위한 사회복지를 뛰어넘어 이제 해외에서 복지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것 같다”고 밝혔다.
 
소방가족을 위한 복지몰은 연내 열릴 예정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소방관련 단체와 기업체는 국제소방안전교류협회로 연락하면 된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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