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갑 차고 탈주한 절도남, 경기 하남서 자수
오늘 오후 8시20분쯤 부친과 하남경찰서 찾아
경찰, 도주 혐의 추가해 자세한 경위 조사 예정
입력 : 2021-09-26 22:35:20 수정 : 2021-09-26 22:35:20
[뉴스토마토 윤민영 기자] 지난 25일 의정부교도소 정문에서 입감 대기 중 달아났던 20대 도주범 A씨가 26일 경찰에 자수했다.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20분쯤 A씨는 아버지와 함께 하남경찰서에 찾아와 자수했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33분쯤 의정부교도소 정문 앞에서 입감 전 코로나19 검사를 하려고 대기하던 틈을 타 교도소 정문으로 도주했다. 당시 A씨는 수갑을 찬 상태였다. 이후 A씨는 수갑을 파손해 야산에 버린 뒤 주거지가 있는 하남시로 달아났다.
 
경찰은 150명의 인원을 투입해 이틀간 수색했지만 행방을 찾지 못하고 교도소 주변에서 A씨의 신발 한짝과 휴대전화만 발견했다. A씨가 자수함에 따라 경찰은 도주 혐의를 추가해 구체적인 도주 경위와 행적 등을 조사한 뒤 구속할 방침이다.
 
앞서 절도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는 1심 재판에 계속 출석하지 않아 구속영장이 발부됐고 경찰에 체포돼 의정부교도소로 수감될 예정이었다.
  
사진/뉴스토마토
 
윤민영 기자 min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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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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