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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KB스타터스 16개사 선정
2021-09-24 14:30:18 2021-09-24 14:30:18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KB금융그룹이 24일 'KB스타터스' 2021년 하반기 정시 모집을 통해 혁신 스타트업 16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KB스타터스는 KB금융그룹에서 2015년부터 선발해 육성해온 혁신 스타트업으로,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선발 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새롭게 선정된 16개 스타트업은 빅테이터, 클라우드, 금융플랫폼 등의 분야에서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혁신 기업들이다. KB금융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위해 KB금융이 지속적으로 추진중인 ESG분야의 스타트업도 KB스타터스에 합류했다"고 부연했다.
 
신규 선정된 KB스타터스는 △KB금융 계열사와의 협업 △내·외부 전문가 경영컨설팅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채용 지원 등 성장 단계별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통한 속도감 있는 경영지원을 받을 수 있다. 향후, 서울(강남, 관악)에 위치한 스타트업 전용 공간에 입주할 수 있다.
 
한동환 KB금융 디지털플랫폼총괄(CDPO) 부사장은 "혁신 기업에 대한 지원은 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윤종규 회장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며 "KB금융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확산시키는 스타트업에 더 많은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업체 발굴, 투자 및 업무제휴까지 동반성장 가능한 파트너를 찾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금융 본사. 사진/KB금융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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