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제주맥주와 손잡고 에일맥주 ‘치얼스’ 출시
편의점·대형마트서 판매…향후 BBQ 매장 확대, 치맥 시장 공략
입력 : 2021-09-17 10:06:34 수정 : 2021-09-17 10:06:34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제주맥주와 협업해 내놓은 에일 맥주 ‘치얼스’. 사진/제너시스BBQ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치맥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제너시스BBQ는 제주맥주와 함께 치킨 페어링 맥주 치얼스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BBQ는 제주맥주와의 협업을 통해 라거 중심의 치맥 시장을 에일 맥주로 재편하고 치킨과 잘 어울리는 페어링 맥주를 통해 치맥 미식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목표다. 특히 양사는 맥주 개발을 위해 MOU 체결 이전부터 약 2년간 협업하며 치킨과 잘 어울리는 맥주 레시피 개발에 총력을 기울였다.
 
치얼스는 500ml 캔 맥주로 출시되며 CU, 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및 롯데마트, 이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제품의 소비자가는 편의점 기준 4캔 1만원으로 BBQ는 향후 직영점과 가맹점 입점으로 유통망 확장하고 특정 제품으로 대표되고 있지 않은 치맥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은 ‘오늘 하루 수고한 나에게 주는 응원의 치맥’이라는 콘셉트로 만들어졌다. 치킨과 맥주를 결합한 ‘치얼스’라는 직관적인 이름뿐만 아니라 치킨과의 건배(페어링)라는 의미와 스스로에 대한 응원을 의미하는 중의성을 담았다.
 
치얼스는 치킨의 고소한 맛은 배가시키고 기름진 맛을 잡아줄 수 있도록 치킨과의 페어링에 집중해 설계됐다. 열대과일의 상큼한 맛과 향이 치킨의 고소함과 어우러져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치맥을 위해 탄생한 페어링 맥주답게 가볍고 산뜻한 아로마 향이 더해져 음용 욕구를 더욱 돋운다. 제품은 깔끔한 맛이 돋보이는 4.1도의 에일 타입 맥주로 누구나 마시기 편하게 만들어졌다.
 
패키지 디자인 역시 눈에 띈다. 치킨과 맥주의 페어링이라는 콘셉트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치킨과 건배’라는 문구를 넣어 표현한 것은 물론 시인성 높은 색상과 질감의 패턴을 적극 활용해 디자인했다.
 
BBQ는 현재 경기도 이천에 수제맥주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생산 시설도 건설중이다.
 
BBQ 관계자는 “이번 제주맥주와의 콜라보 제품 출시로 치맥 매니아들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한편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로 고객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며 “성장하는 국내 수제맥주 시장에서 향후에도 지속적인 협업 및 자체 생산 등을 통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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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호

산업2부 유승호입니다. 깊이있는 뉴스를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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