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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부회장, 현대캐피탈 대표 사임…"카드에 집중"
2021-09-06 15:12:27 2021-09-06 15:12:27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현대캐피탈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난다.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 대표이사는 계속 역임한다.
 
6일 재계 및 금융업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이 현대캐피탈의 대표이사를 이달 30일 사임하기로 했다고 알려졌다. 조만간 개최되는 현대캐피탈 이사회에어서 정 부회장의 사임 안건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정 부회장이 물러나면서 현대캐피탈은 목지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된다. 그동안 현대캐피탈은 정 부회장과 목 대표이사의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 바 있다. 
 
정 부회장은 현대카드, 현대커머셜 등 나머지 계열사 경영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현대캐피탈 대표이사에서 물러난다. 사진은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사진/현대카드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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