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선율 기자] 블록체인 마일리지·포인트 통합 플랫폼 링플랫폼이 글로벌 결제 솔루션 기업 ‘엑솔라’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엑솔라는 게임 카테고리 분야 중 글로벌 1위 결제 솔루션 업체로 단순 PG(전자결제대행)를 넘어 PA(지급결제대행기관)로써 솔루션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링플랫폼은 이번 엑솔라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의 결제 사업 활성화를 위해 홍보, 마케팅, 기술 및 사업에 관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는 동시에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결제 사업, 기술 개발을 협력 추진하기로 했다.
미국 LA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에 지사를 보유하고 있는 엑솔라는 페이먼트 솔루션과 퍼블리싱 솔루션을 기반으로 개발사와 퍼블리셔가 게임을 전 세계에 마케팅하고, 판매하고, 최적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들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엑솔라는 넥슨, 펍지, 스마일게이트 등 국내 유수의 게임사들뿐만 아니라 밸브, 트위치, 로블록스, 유비소프트, 미호요, 넷이즈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과도 협업하고 있다.
이주찬 엑솔라 아시아총괄 지사장은 “최근 디지털 결제 시장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 영역이 날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링플랫폼과 함께 마켓 플레이스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링플랫폼 관계자는 “엑솔라는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글로벌 페이먼트 솔루션 분야에서 이미 세계적으로 손꼽히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엑솔라의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와 연결되는 교두보가 만들어졌다”며 “링플랫폼은 암호화폐 외부 결제 지원 서비스의 구체화에 한발 다가갔으며, 향후 당사의 역량을 집중해 엑솔라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 결제 협업을 성공시켜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링엑스와 엑솔라 CI. 사진/링엑스
이선율 기자 melod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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