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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V 출범 1주년…누적 시청자 4100만명 가파른 성장
매주 14편 신규 에피소드 공개…평균 2000만 조회수 기록
톱크리에이터 대거 합류 → 새로운 콘텐츠 영역 확장
2021-09-06 13:25:54 2021-09-06 13:25:54
[뉴스토마토 이선율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톡에서 보는 오리지널’을 슬로건으로, 지난해 9월 첫 선을 보인 카카오TV 오리지널이 론칭 1주년을 맞았다고 6일 밝혔다.
 
카카오엔터는 카카오TV 오리지널이 하나의 콘텐츠 장르이자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자평했다. 지난 1년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카카오엔터는 카카오TV 오리지널의 장르와 영역을 더욱 확장하며, 뉴미디어 콘텐츠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는 동시에 글로벌 콘텐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카카오TV 1주년 성과.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는 10~30분의 웰메이드 미드폼을 중심으로 지난 1년여동안 드라마, 예능, 라이브 쇼 등 총 53개 타이틀의 카카오TV 오리지널 총 733편의 에피소드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1년만에 누적조회수는 11억뷰를 넘어섰으며, 누적 시청자수는 4100만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평균적으로 매주 1개 타이틀 이상의 카카오TV 오리지널을 신규 론칭하고 매주 14편의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했으며, 이를 통해 매주 2000만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매월 평균 340만명 이상의 시청자들이 카카오TV 오리지널을 시청한 셈이다.
 
특히 론칭 초기에는 누적조회수 1억뷰 달성에 3개월여가 소요되던 것에 반해, 최근에는 약 3주만에 1억뷰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카카오TV 오리지널의 인기 상승세가 빨라지고 있다. 
 
또한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는 카카오TV는 물론 넷플릭스, 웨이브 등 국내외 OTT 플랫폼과 채널S 등 TV 채널에도 공개되며 인기 콘텐츠 순위에 올라있다. 
 
카카오TV 오리지널은 독창적인 크리에이티브와 과감하고 실험적인 시도를 통해 소재부터 기획, 구성, 포맷까지 기존의 틀을 깨는 신선한 재미와 공감을 전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신종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비디오사업본부장은 “앞으로 더욱 과감하고 새로운 시도와 실험을 지속하며 카카오TV 오리지널의 장르와 영역을 더욱 확장해, 시청자들이 일상에서 한층 다채롭고 흥미진진한 콘텐츠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율 기자 melod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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