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마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그리고 황정민 주연의 ‘인질’ 두 편이 9월 첫 번째 주말 극장가를 이끌었다.
6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며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지난 5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20만 8772명을 동원했다. 지난 1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75만 4784명이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개봉 이전 무려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하던 ‘인질’은 한 계단 내려 앉은 이후 2위를 유지 중이다. 같은 날 5만 2459명을 끌어 모으며 누적 관객 수 139만 8446명을 기록했다. 한국영화로선 19일 연속 최고 흥행기록을 유지 중이다.
이어 3위는 ‘모가디슈’로 4만 699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324만 8467명. 4위는 ‘싱크홀’로 2만 7044명을 끌어 모으며 누적 관객 수 211만 1362명을 기록했다.
이날 하루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 수는 총 36만 3845명이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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