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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14년 연속 금상 수상
4개 조 참가해 금상 2개·은상·동상 각 1개 쾌거
2021-09-02 11:56:14 2021-09-02 11:56:14
[뉴스토마토 정서윤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제47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해 14년 연속 금상(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울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지역 예선을 통해 최종 선발된 288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했다.
 
한수원은 '복수 수처리 운전방법 개선으로 약품 사용량 감소'를 주제로 발표한 고리본부 1발전소 화학기술부와 '펌프수차운전 공정 설비 개선으로 고장 건수 감소'를 주제로 발표한 청송양수 기술부가 금상을 수상했다. 총 4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해 금상 2개, 은상 1개 및 동상 1개를 수상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원자력과 양수 발전 운영 능력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함으로써 국민이 신뢰하는 종합에너지기업으로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며 "품질경영에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일 '제47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해 14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수원 청송양수 클린파워 분임조가 온라인으로 발표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정서윤 기자 tyvodlov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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