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노 타임 투 다이’, 드디어 전 세계 최초 국내 개봉 확정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연이은 개봉 연기의 늪에 빠져 있던 ‘007’ 시리즈 최신작이자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007이 될 ‘007 노 타임 투 다이’(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가 국내에서 다음 달 전 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했다.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가장 강력한 운명의 적 등장으로 죽음과 맞닿은 작전을 수행하게 된 제임스 본드의 마지막 미션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007 노 타임 투 다이’ 제작 관계자는 대한민국 극장과 국민들의 모범적인 방역 사례에 대한 신뢰와 한국 관객들의 007 시리즈에 대한 뜨거운 사랑에 감사를 표하며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개봉일 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관객들을 위한 타임테이블 포스터를 공개한다. 상단의 ‘TIME TO MEET BOND’란 문구와 함께 ‘제임스 본드’ 상징인 총을 연상케 하는 007 이미지는 ‘007 노 타임 투 다이’ 개봉을 애타게 기다려온 관객들의 팬심을 자극한다. 타임테이블 포스터는 내일 공개될 ‘007 노 타임 투 다이’ 메인 포스터를 시작으로 앞으로 공개될 각종 콘텐츠들인 예고편, 액션 영상, 포스터 등 공개 일정을 기재해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주고 있다.

 

특히 ‘운명의 적 사핀 영상’ ‘BOND IS BACK 영상’ ‘뉴 에이전트 액션 영상’ 등 영화 개봉 전 ‘007 노 타임 투 다이’의 압도적 스케일 액션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영상들이 예고돼 벌써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의 대한민국 전 세계 최초 개봉, ‘블랙 위도우’의 전 세계 동시 개봉 등 올해 흥행 TOP 외화들의 발 빠른 한국 개봉이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은 데에 이어,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전 세계 최초 대한민국 개봉을 확정한 바 있어 극장가에 어떤 흥행 바람을 불러올 지 관심이 집중된다.

 

전 세계인들이 기다려온 가장 압도적인 액션 블록버스터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오는 9월 29일 오후 5시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영국은 9월 30일, 북미 지역은 오는 10월 8일 개봉이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