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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네이버PLCC 출격…네이버쇼핑 10% 적립
2021-08-26 15:08:46 2021-08-26 15:08:46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현대카드는 네이버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네이버 현대카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품은 네이버에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네이버 쇼핑 이용 시 최대 10% 적립 혜택을 지급한다. 해당 카드를 이용하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이 멤버십 전용 상품 구매할 경우 월 이용액 20만원 한도 내에서 포인트로 10% 적립해 준다. 포인트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네이버 현대카드 각각 5% 적립된다. 이외에 일반 가맹점에서는 결제액의 1% 적립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권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쇼핑 시 네이버페이 최대 5% 적립, 티빙 VOD 무제한 이용권 등의 혜택이 탑재됐다. 월 구독료는 4900원이다.
 
맞춤형 쿠폰 혜택과 구독 서비스를 담은 '3층 시스템'도 제공된다. 아울러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은 6가지로 출시됐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및 국내외겸용 모두 1만원이다. 
 
카드 론칭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말까지 카드를 발급 받아 1만원 이상 결제하면 연회비를 돌려 준다. 또 내달 2일 아이돌그룹 '몬스타엑스'가 네이버NOW에서 카드 언박싱을 선보인다. 네이버웹툰의 대표 작가들도 웹툰을 통해 카드를 소개할 계획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고객 분석, 소비 트렌드 조사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네이버 이용들에게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PLCC를 만들었다"며 "양사는 앞으로 마케팅, 브랜딩 등 지속적인 협업으로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카드가 네이버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사진/현대카드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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