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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컴퍼니, 메타버스 역량 갖춰"-리딩
2021-08-09 09:11:47 2021-08-09 09:11:47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리딩투자증권은 9일 바이브컴퍼니(301300)에 대해 현실 세계를 가상에 동일하게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성만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바이브컴퍼니는 디지털 트윈이 본격화되면서 공공기관 향 매출비중이 기존 50%에서 최근 70%선으로 급격히 증가했다"며 "국내에서는 대기업 들을 제외하곤 경쟁사가 없는 상황이라 향후 B2G를 비롯한 B2B향에 있어서도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트윈이란 현실세계를 가상 세계에 동일하게 구현하는 기술로, 홍수·가뭄·교통문제·화재 등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현실상황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데이터 결합 및 분석을 통한 고객 맞춤형 데이터 구독 서비스인 '썸트렌드'는 향후 회사의 캐시카우로 자리잡을 거란 전망이다.
 
유 연구원은 "썸트렌드를 통해 회사는 B2B, B2C향 매출도 확장하고 있다"며 "기존 고객들의 이탈율이 적고 신규 고객 유입으로 매년 10% 이상의 성장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바이브컴퍼니가 서비스를 준비 중인 대체거래소(ATS)에 대해 그는 "ATS 는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자동매매시스템을 통하여 기존의 ‘주식 및 가상자산’까지도 적용이 가능하다"며 "향후 앱 기반의 로보어드바이저까지 시작되면 투자업계에 새로운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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