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탈석탄금융 선언
입력 : 2021-08-05 13:14:59 수정 : 2021-08-05 13:14:59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부산은행이 5일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을 계기로 향후 △국내외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신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중단 △국내외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해 발행하는 채권 인수 중단 △신재생 에너지 등 친환경 금융 관련 투자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2018년 친환경 '그린뱅크(Green Bank)'를 선언하고 일회용품 사용줄이기, 페이퍼리스 업무시스템 구축 등 환경보호 활동을 적극 추진했으며, 이듬해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14001 인증을 취득하며 친환경 경영을 기업문화로 정착시켰다"고 부연했다.
 
또 지난해 9월 ESG 경영 액션플랜을 수립한 데 이어 올해 4월에는 은행권 최초로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신설해 실행력을 대폭 강화했다. 지역은행 최초로 ESG 채권 1000억원을 발행해 사회적 책임투자를 강화했으며, 지역 상생형 친환경 금융상품인 '저탄소 실천 예·적금'과 'ESG 우수기업 대출'을 출시하는 등 지속가능한 금융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안감찬 부산은행장은 "탈석탄 금융 선언에 그치지 않고, 환경을 생각하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ESG 경영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이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 (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안감찬 부산은행장. 사진/부산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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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병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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