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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더아시안뱅커지 선정 '한국 최우수 수탁은행'
7년 연속 선정
2021-08-04 15:47:14 2021-08-04 15:47:14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국민은행이 지난 3일 아시안뱅커가 주관한 '더 아시안 뱅커 파이낸셜 마켓 어워즈(The Asian Banker Financial Market Awards) 2021'에서 '한국 최우수 수탁은행'에 7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을 주관한 아시안뱅커(The Asian Banker)는 지난 1996년 싱가포르에 설립된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지역의 금융산업 관련 리서치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으로 매년 각 금융 부문별 심사를 거쳐 최우수 금융사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국내·외 자산운용사, 정부기관, 보험사 등 190여 개의 거래기관과 8000여개 펀드자산을 보관·관리하고 있다. 
 
아시안뱅커는 "국민은행이 안정된 전산시스템, 최고 수준의 전문인력 확보, 제도 및 환경 변화에 대응한 리스크 관리 등의 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면서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시스템화된 대응 매뉴얼 및 독립된 대체 사업장 운영으로 업무 연속성을 확보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최고의 수탁은행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7년 연속 한국 최우수 수탁은행을 수상하게 된 것은 고객들이 당행에 보내주신 변함없는 관심과 신뢰 덕분"이라면서 "급변하는 시장의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내 최고 수탁은행으로 위상을 확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시안뱅커가 주관한 'The Asian Banker Financial Market Awards 2021' 비대면 시상식에서 김종란 국민은행 금융투자상품본부 상무가 상패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국민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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