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 프렌들리 매장인 커피빈 위례2차아이파크점. 사진/커피빈코리아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앞으로 반려견과 함께 커피빈 커피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커피빈코리아는 반려견 출입이 가능한 ‘펫 프렌들리’ 매장 1호점을 시범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펫 프렌들리 매장 1호점은 커피빈 위례2차아이파크점이다. 아파트 단지 내에서 반려견과 산책하는 소비자들이 커피빈에서도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범 운영 매장으로 지정했다는 게 커피빈코리아의 설명이다. 이에 커피빈 위례2차아이파크점은 맹견을 제외한 반려견의 출입이 가능하다.
커피빈 위례2차아이파크점에서는 함께 방문한 반려견들을 위해 애견 전용 방석과 식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매장 안에 있는 반려용품 전문 서비스 테이블에서는 물과 탈취제, 펫티켓 안내 POP등도 구비됐다. 커피빈은 반려견을 위한 펫밀크를 판매하는 한편 테이크아웃 주문 시 반려견이 잠시 머물 수 있는 대기공간도 마련했다.
커피빈코리아 관계자는 “반려견 양육 가구 증가에 따라 성숙한 반려 문화도 함께 자리 잡고 있어 사람과 반려견이 상생할 수 있는 매장 환경을 만들고자 펫 프렌들리 매장 운영을 기획했다”며 “펫 프렌들리 운영 매장 도입을 점차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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