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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중소 콘텐츠 기업 지원 나서…캐릭터 전문숍 열어
총 50여개 콘텐츠 기업·작가 참여…300여종 이상 상품 선봬
2021-08-04 10:43:09 2021-08-04 10:43:09
잠실점 크림스토어. 사진/롯데마트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롯데마트는한국콘텐츠진흥원과 손잡고 중소 콘텐츠 기업 유통 지원을 위한 캐릭터 전문숍 ‘크림스토어(C★Ream)’를 토이저러스 잠실점·은평점·김포공항점에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크림스토어는 ‘Content of Dream(꿈의 콘텐츠)’의 약자로 중소 콘텐츠 기업의 유통 ·판매·홍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적재산권 가치 상승을 지원한다는 의미다. 
 
크림스토어에서는 총 50여개 중소 콘텐츠 기업과 작가가 참여해 300여종 이상의 캐릭터 상품을 선보인다. 인형, 완구, 문구, 잡화류 등 영유아 층부터 MZ세대까지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관련 상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장별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전용 애플리케이션 '맹글;캐릭터부스터'를 이용해 고객 취향에 맞는 나만의 굿즈를 만들 수 있다. 캐릭터 그리기, 커스텀 라벨 증정, 에어볼 이벤트 등도 즐길 수 있다.
 
김보경 롯데마트 패션n하비부문장은 “시장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캐릭터 신생 기업 및 중소 콘텐츠 기업들의 유통 채널 확보를 지원해 매년 지속적인 신장세를 보이는 국내 콘텐츠 시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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