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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이, 서경덕 교수와 손잡고 전세계 김치 알린다
2021-08-03 09:20:08 2021-08-03 09:20:08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래퍼 비와이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의기투합해 전세계에 김치를 알린다.
 
서경덕 교수 측은 3래퍼 비와이와 의기투합해 '김치 유니버스 2 : 한국의 아이콘 김치'에 관한 다국어 영상을 제작하여 국내외에 알린다고 밝혔다.
 
대상종가집 및 세계김치연구소가 공동 제작한 이번 영상은 한국어와 영어로 공개했다. 특히 2편 영상은 지난 4월 김치의 '역사편'에 이은 김치의 '문화편'으로 래퍼 비와이가 직접 출연하여 시민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형식으로 제작됐다.
 
이번 4분짜리 영상은 음식 문화뿐만 아니라 생활문화 곳곳에서 한국인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던 김치 이야기들과 오늘날 젊은 층에게 즐길 거리로 활용되고 있는 새로운 문화까지 소개하고 있다.
 
서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인들이 면역력 강화에 관심이 많은 요즘 김치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김치 수업, 김장 방학, 김장 예보, 김장 보너스 등 김치에 관한 한국만의 독특한 문화를 소개함으로써 '김치 종주국'으로서의 위상도 함께 홍보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역사 편, 문화 편에 이어 3편은 김치의 '글로벌 편'을 현재 준비중이고, 이번에는 한류스타와 함께 제작할 계획이다"며 향후 계획도 밝혔다.
 
서경덕 교수는 지난 1월 뉴욕타임스 전 세계판에 김치 광고를 올려 큰 화제를 만드는 등 김치, 비빔밥, 막걸리 등 대한민국 대표 한식을 전 세계에 꾸준히 알리고 있다.
 
 
비와이, 서경덕 교수와 손잡고 전세계 김치 알린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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