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우리은행이 2일 비대면을 주로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전담직원 일대일 매칭 맞춤형 관리서비스인 'WON컨시어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WON컨시어지 서비스는 우리WON뱅킹에서 전담직원 일대일 매칭을 통해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및 가입과 만기관리와 이벤트 등을 제공한다. 선정대상은 우리WON뱅킹을 주로 이용하는 20~40대 우수고객으로, 향후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2일 조직개편을 통해 WON컨시어지를 담당할 'WON컨시어지영업부'를 신설하기도 했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첫만남 첫톡' 이벤트를 31일까지 실시한다. 우선 전담직원과 첫 톡 상담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쿠폰을 매일 선착순 200명, 총 4200명에게 제공한다. 또 WON컨시어지 전담직원 추천상품을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골드바, GS 주유상품권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비대면 거래를 선호하는 최신 트렌드에 발맞춰 우리WON뱅킹에서도 영업점과 동일한 수준의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WON컨시어지 서비스를 출시했다"면서 "언택트 시대에 맞춰 비대면 상담과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은행이 비대면 선호고객을 위한 WON컨시어지 출시했다. 사진/우리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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