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팩 상장' 앞둔 블리츠웨이, '볼트론' 피규어 판매로 매출 기대
입력 : 2021-07-30 14:41:35 수정 : 2021-07-30 14:41:35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연내 스팩 상장이 예정된 캐릭터 피규어 전문 제작사 블리츠웨이가 30일 큰 폭의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블리츠웨이 측은 "오는 12월 정식 발매 예정인 '볼트론(Voltron)' 피규어가 3040키덜트족들을 중심으로 예약이 급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볼트론 피규어는 사전 예약 첫날 예약 수량이 자체 최고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기존 ‘우주소년 아톰’이 보유한 예약 수량을 넘어선 것이다.
 
볼트론은 1980~1990년대 '킹라이온(한국)', '백수왕 고라이온(일본)'으로 방송돼 큰 인기를 끌었던 애니메이션의 미국 작품명이다. 다섯 대의 사자 로봇이 합체해 인간 모양의 대형 로봇으로 변신하는 완구로 전 세계 어린이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블리츠웨이는 이를 반영해 볼트론 피규어를 개발했다. 이 회사는 앞서 지난 2019년 '로보트 태권브이', 2020년 우주소년 아톰을 출시한 바 있다.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유럽, 북미 시장의 3050세대에게 문화적 영향을 줬던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피규어로 제작해 선보이기 때문에 관련 수요층이 두텁고 구매력이 상당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블리츠웨이 관계자는 “볼트론 예약자들은 개별 사자 모드와 합체 로봇 모드를 동시에 전시하기 위해 2개씩 구매 예약하는 사람들이 많다”라며 “80만원 내외의 고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모두 예약 주문이 급증해 단일 피규어로 매출 1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볼트론은 국내뿐 아니라 서구권에서도 인기 있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회사의 수출 국가 다각화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라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대표 콘텐츠 개발기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햔편 블리츠웨이는 대신밸런스제9호스팩에 흡수합병 돼 오는 1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합병이 완료되면 대신밸런스9호스팩이 존속법인이 되고 블리츠웨이는 소멸법인이 된다. 합병 비율은 약 1대30.1이며 합병기일은 오는 12월 7일이다. 신주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는 예정일은 오는 12월 16일이다.
 
불트론 피규어. 사진/블리츠웨이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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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송희

안녕하세요 증권부 신송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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