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사인 실린 씨네21 창간호, NFT로 출시
창간호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 NFT 경매시장에 선봬
입력 : 2021-07-29 10:22:33 수정 : 2021-07-29 10:22:33
[뉴스토마토 이선율 기자] 영화 전문 잡지 ‘씨네21’이 1995년 5월 첫 발행한 창간호를 디지털로 복원하고 대체불가능한토큰(NFT)으로 발행해 오는 29일 경매 방식으로 내놓는다고 밝혔다.
 
디지털로 새롭게 바뀐 창간호는 당시 표지 모델이었던 영화배우 안성기씨와 문성근, 이병헌의 사인본 ·조선희 초대 편집장, 장영엽 현 편집장의 사인이 첨부돼있다.
 
영화 전문 잡지 ‘씨네21’이 1995년 5월 첫 발행한 창간호를 디지털로 복원하고 대체불가능한토큰(NFT)으로 발행해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이병헌의 싸인이 첨부된 NFT상품. 사진/씨네21
 
최근 디지털 자산에 대한 관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NFT는 블록체인 기술의 특성상 한 번 생성되면 삭제하거나 위조할 수가 없고 소유권과 거래 이력이 명시되므로 일종의 ‘디지털 인증서 및 소유권 증명서’ 처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한정판 디지털 상품을 만들고 싶은 화가, 음악가, 크리에이터, 영화 제작자는 물론 관련 업계로부터 많은 시도가 이뤄지는 중이다.
 
‘씨네21’ 창간호 NFT는 ‘한국영화를 말하다’, ‘영상문화를 움직이는 BEST 50인’ 등 창간 특집 기사와 ‘허드서커 대리인’ 등 당시 개봉작들에 대한 리뷰, 자동차와 주류 광고 등을 통해 26년전 당시 영화 시장을 돌아보며 레트로 감성을 느껴 볼 수 있다. 
한정택 씨네21 대표는 “아직 국내 NFT 시장이 초기 단계인 만큼 향후 영화인 및 영화 관계자들과 협업을 통해 영화 NFT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씨네21’ 창간호 NFT 상품은 블록체인 기술기업 코인플러그가 구축한 NFT 발행·판매 플랫폼 ‘메타파이’를 통해 실시간 경매 방식으로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씨네21 NFT 버전의 창간호에 실린 글의 일부. 사진/씨네21
 
이선율 기자 melod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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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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