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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예린 주축 더발룬티어스, 정규 1집 LP로 나온다
2021-07-29 09:16:02 2021-07-29 09:16:02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백예린 주축밴드 The Volunteers(이하 TVT)가 데뷔앨범이자 첫 정규 1집인 ‘The Volunteers’ LP로 발매한다.
 
TVT는 지난 23일 오피셜 계정을 통해 정규 1집 LP 예약판매 소식을 전했다. LP는 5월에 발매된 정규 1집 전곡이 담긴 LP로 예약판매를 통해 주문 수량만큼 제작에 들어간다. 한정반 대신 음반 소장을 원하는 모든 팬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소속사 블루바이블은 “아티스트 독립레이블 이름이 블루바이닐인 만큼, 대표 소속 아티스트인 백예린 LP에 이어 밴드 The Volunteers LP 음반도 기획하게 됐다. 국내 업체에서 제작했던 기존 백예린의 LP와 달리 이번에는 해외 공장을 통해 제작 예정”이라며 “이로 인해 제작 기간이 약 5달로 다소 오래 소요되지만 그만큼 합리적인 가격과 퀄리티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백예린 정규 1집 ‘에브리 레터 아이 센트 유.(Every letter I sent you.)’ LP는 2020년 한 해 동안 1만5000여장 판매고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LP 신보 시대’를 보여준 상징적 사례로 꼽힌다.
 
이번 The Volunteers LP는 인터파크, Yes24, 알라딘, 핫트랙스, 뮤직플랜드, 신나라레코드 등을 포함한 온라인 음반사이트를 통해 8월16일까지 예약 구매 신청할 수 있다. 정식 발매는 올 12월 예정이다.
 
더발룬티어스 LP. 사진/블루바이닐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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