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방문한 은성수 "규제차익 대출경쟁 자제"
롯데카드 콜센터 방문…"가계부채 증가율 준수해달라"
입력 : 2021-07-28 16:06:11 수정 : 2021-07-28 17:02:33
[뉴스토마토 임유진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8일 "금융업권간 규제차익을 활용한 대출경쟁을 자제하고, 카드론 등에 대한 리스크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은 위원장은 이날 수도권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에 따른 금융권 방역 이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롯데카드 남대문 콜센터를 방문해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2금융권 대출의 빠른 증가세를 우려하면서 "연초 목표한 가계부채 증가율을 준수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최고금리 인하 과정에서 생계자금이 필요한 서민들에게 여전사가 자금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데 대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관련 은 위원장은 "카드업권을 비롯한 전 금융권이 핵심방역수칙(재택근무 등 밀집도 완화, 마스크 착용 등)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 확산방지에 적극 동참해달라"면서 "엄중한 방역상황에도 업무연속성계획에 따라 분산근무지 운영, 필수인원 교차 배치 등을 통해 핵심 금융인프라 기능을 유지해 대국민 금융서비스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롯데카드 측은 임직원 재택근무 실시를 강화하고, 내·외부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금융위는 "콜센터 등 취약분야를 중심으로 금융감독원과 합동 현장점검을 강화해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8일 롯데카드 콜센터를 방문해 금융권 사업장내 코로나19 발생 예방을 위한 방역 실태와 업무연속성계획 등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금융위 제공
 
 
임유진 기자 limyang8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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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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