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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강원 후동마을과 자매결연 체결
2021-07-27 14:11:34 2021-07-27 14:11:34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한국거래소는 강원 홍천군 후동마을과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은 지난 4월 도농교류 활성화의 일환으로 농협중앙회 농촌사랑 범국민운동본부가 한국거래소에 1사1촌 결연을 희망하는 농촌 마을을 추천해 이뤄졌다.
 
거래소는 매년 농번기 때 임직원들이 마을을 방문하여 옥수수 등 농산물 수확을 돕고, 또한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품을 구매해 한부모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후원하는 등 후동마을과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거래소는 2008년 경기, 경남 지역 농촌 마을 2개소와 1사1촌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지난 13년 동안 꾸준히 농촌 봉사활동과 마을시설지원 과 농촌 특산품구매 등 농촌지원에 힘써왔다. 앞으로도 신규 자매결연을 통해 농촌 지원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후동마을은 거래소와 서로 돕는 하나의 가족이 되었고,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서로 상생하며 도와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거래소 손병두이사장(가운데)을 비롯한 한국거래소 임직원들은 1사1촌 결연마을인 후동마을을 방문하여 옥수수 수확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한국거래소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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