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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케이프, 호캉스 즐기고 뮤지컬도 보자
'객실 1박+뮤지컬 R석 티켓2장' 패키지 출시
2021-07-26 17:29:20 2021-07-26 17:29:20
레스케이프 호텔이 객실 1박과 뮤지컬 티켓2장이 포함된 '레스케이프-마리 앙투아네트' 패키지를 출시했다. 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는 EMK뮤지컬컴퍼니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해 마리 앙투아네트, 엑스칼리버, 레베카, 마타하리 총 4편의 뮤지컬 예정작을 볼 수 있는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첫 시리즈로 선보일 ‘레스케이프-마리 앙투아네트’ 패키지는 레스케이프의 객실 1박과 마리 앙투아네트 뮤지컬 티켓을 제공한다. 오는 29일부터 9월24일까지 즐길 수 있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주연배우 김소현, 김소향, 민우혁, 이석훈, 이창섭, 도영 등 초호화 캐스팅 라인업과 함께 샤롯데씨어터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레스케이프-마리 앙투아네트 패키지 고객에게는 13만원 상당의 R석 티켓을 제공해 뮤지컬 날짜 및 좌석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패키지 타입은 그랜드 디럭스와 아뜰리에 스위트 타입 2가지 중 선택이 가능하다. △그랜드 디럭스 타입은 시크레 또는 아뜰리에 1박과 세이버리 라운지 2인, 발레 파킹 1회가 포함된다. △아뜰리에 스위트 타입은 레스케이프의 시그니처 객실로 섬세한 자수 벽지와 미러 폴딩도어가 특징인 아뜰리에 스위트 1박과 조식 2인, 세이버리 라운지 2인, 피트니스 센터 무료 이용(18세 이상 & 사전 예약제 운영), 객실 내 아틀리에 코롱 욕실 어메니티, 프리미엄 치약 칫솔, 네스프레소 버츄어 머신 캡슐, 다림질 3벌 등 다양한 서비스가 포함된다.
 
이번 패키지는 그랜드 디럭스 타입 38만원, 아틀리에 스위트 타입은 45만원(10% 세금 포함)으로 이용 가능하며, 기본 성인 2인 기준으로 투숙 가능하다.
 
레스케이프는 오픈 이후 다양한 문화와 미식을 즐기는 밀레니얼 세대와 영포티 등 2040 고객들을 대상으로 와인, 아트, 음악, 펫 등 직접 큐레이션한 문화 컨텐츠를 함께 경험하고 향유하는 문화 프로그램 ‘살롱 드 레스케이프’를 선보이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이후로는 프라이빗 또는 비대면 행사로 진행해 MZ세대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이송민 레스케이프 총지배인은 "이번 EMK뮤지컬컴퍼니와의 협약을 통해 자신의 취향이 확실한 2040 고객들이 단순히 1박 투숙 이상의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호텔 내외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호텔 내 ‘살롱 드 레스케이프’ 협업 공연 및 호텔 연계 인기 뮤지컬 공연까지 즐길 수 있는 패키지 등 다양한 컨텐츠를 기획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레스케이프는 전 객실에 공기청정기가 비치돼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을 제공하며 호텔입구 내 열화상 카메라 설치 및 자체 방역활동 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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