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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급 정책 힘 보탠다…현장 인력 강화
2·4 대책 현장전담조직 신설…3기 신도시 현장부서 인력 보강도
2021-07-26 10:28:19 2021-07-26 10:28:19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정부의 주택 공급정책에 힘을 싣기 위해 현장 중심의 인력 보강에 나섰다.
 
LH는 2·4 대책 현장전담조직인 ‘도심복합사업처’를 수도권주택공급특별본부에 신설하고 전문인력을 확충했다고 26일 밝혔다. 
 
쌍문역 등 역세권과 수색동 등 저층주거지 등 도심 주택건설, 신설 1구역 등 공공재개발 사업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기 위한 조치다. 사업처 아래에는 도심사업기획부, 도심복합사업1부 및 2부, 도심택지사업부가 편성됐다.
 
LH는 또 수도권 주택공급에 집중하기 위해 본사 지원인력 60여명을 사전청약과 보상·인허가 협의 등이 한창 진행 중인 3기 신도시 건설 현장부서에 보강했다.
 
김현준 LH 사장은 “당면과제인 3기 신도시 사전청약과 2·4 대책 등 주택공급 정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정책 로드맵에 맞게 도심 주택공급이 흔들림 없이 이뤄진다는 신호를 시장과 국민들에게 전달해야 한다”라며 “주택공급, 주거복지, 지역균형발전, 도시재생 등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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