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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 중부환경 인수 계약 체결
친환경 전문기업으로 역량 강화
2021-07-26 09:43:03 2021-07-26 09:43:03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이도가 대한민국 중서부 지역의 산업폐기물 처리 및 자원 순환 사업에 나선다.
 
이도는 26일 충청북도 청주시에 위치한 산업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기업인 중부환경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이도
중부환경은 현재 일 1200톤 규모의 산업폐기물을 처리하고 있으며, 산업폐기물 종합재활용 및 중간처분업을 보유한 회사이다.
 
이도는 이번 중부환경 인수로 국내 최고 수준인 하루 약 1만3800톤 규모 산업폐기물 처리 및 자원 순환 역량을 갖추게 됐다.
 
특히, 수도권과 충북~전북~제주를 연결하는 대한민국 중서부 및 남부 지역에서 산업폐기물 수집·운반~중간처리~재활용~소각~매립으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구축하게 됐다.
 
아울러 이도는 향후 전국적인 산업폐기물 밸류체인을 확장해 친환경 전문 기업으로서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회사는 삶의 질을 높이는 국내 유일의 밸류업(Value-Up) 플랫폼 기업으로서 버려지는 산업폐기물을 자원으로 변화시키는 사업 운영을 통해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며 “향후 폐플라스틱 재활용 등 신사업 추진을 통해 친환경 전문 기업으로 더욱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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