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 이제 ‘살균 기능’은 필수
입력 : 2021-07-15 15:13:29 수정 : 2021-07-15 15:13:29
코로나19 재확산과 함께 소비자들의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전 제품에서 ‘살균’이 필수 기능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습니다. 주방과 생활가전 가릴 것 없이 폭 넓게 적용되는 추세로, 업체들도 마케팅에서 살균 기능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냉장고 등 일부 제품에만 적용해오던 UV-C LED를 가전제품 전반으로 점차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입니다. 코로나 사태 이전부터 냉장고, 정수기, 에어컨 등 주요 제품에 폭넓게 UV LED 살균기능을 적용한 LG전자는 최근 스팀을 이용한 살균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중소 가전업계도 살균 기능을 강화한 생활 가전 신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캐리어에어컨이 지난 2월 출시한 ‘에어로 18단 에어컨’은 제품 공기 토출부에 나노이(nanoe™)라는 제균 기능을 적용했는데요. 이 기술은 물 분자를 10억분의1 크기인 나노이 입자로 분사하고, 이 나노이 입자가 공기 중의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를 비활성화시키는 기술입니다.
 
공기살균기 시장은 다양한 신제품들이 출시되면서 경쟁이 치열합니다. 가장 최근 시장에 선보인 제품은 효선전기의 ‘릿웰 UV 공기살균기’입니다. 효선전기는 형광램프로 GE에 납품하는 등 조명 분야에서 입지를 다진 기업으로, 지난달 ‘릿웰 UV 공기살균기’를 출시하면서 이 시장에 새로 진입했습니다.
 
위드닉스의 식기 살균 건조기 브랜드 ‘하임셰프’가 4월에 출시한 ‘UV칼살균건조기’는 60~70도 고온 열풍 살균 건조 방식에 UV 자외선 살균 기술을 추가한 2중 살균 건조 방식으로 주방에서 번식하기 쉬운 살모넬라균 등을 집중 살균합니다.
 
신일전자가 내놓은 ‘UV 열풍 침구 청소기’는 이불 등 섬유 속 미세먼지 흡입은 물론 습기 제거와 살균까지 4단계로 관리해 줍니다.
 
효선전기 릿웰 공기살균기. 사진/효선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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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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