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켓소년단’ 10회 연속 월화극 1위, 이유 있는 흥행질주
입력 : 2021-07-06 16:35:32 수정 : 2021-07-06 16:35:32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유기농 깨발랄 성장기라켓소년단이 힘들고 지친 시기, 원 없이 웃게 만드는청정 매력으로, 첫 방송 시작 후 10회 연속 월화극 1위 자리를 독주하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레알 성장 드라마다. 섬세하고 꼼꼼한 연출력과 감동과 웃음이 함께하는 스토리, 살아 숨 쉬는 캐릭터까지웰메이드 휴먼 드라마의 저력을 입증하며 5주 연속 월화극 1, 광고 관계자들의 타깃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부동의 1위를 수성하는 승승장구 행보를 이어갔다.
 
무엇보다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 부원들 뿐 아니라 이들의 가족, 땅끝마을 주민까지 상당수의 인물이 등장함에도, 한 캐릭터도 놓치지 않고 고루 포인트를 주며 이야기를 풀어가는 발군의 캐릭터와 쫀쫀한 스토리텔링으로 극찬을 이끌고 있다.
 
‘라켓소년단’ 배우들은 땅끝마을 배드민턴 부원이라는 역할 소화를 위해 실제 반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문가에게 특훈을 받으며 연습에 매진했다. 앞서 공개된라켓소년단연습 셀프캠 속 이들은 체육관 뿐 아니라 집 안 거실, 인적 없는 공원 등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연습에 푹 빠진 모습으로 감탄을 터지게 했다. 이러한 노력 덕에 멤버 전원 실제 배드민턴 선수를 보는 듯 자연스러운 자세와 기술 구사 능력을 갖추게 됐던 것이다.
 
제작진 역시 이들의 노력을 더욱 빛내기 위해 많은 시간과 공을 들여 경기 장면을 최대한 리얼하고, 극적이며, 생생하게 담아냈다. 이 같은 제작진과 배우진의 열성이 시너지를 발휘하며진짜 배드민턴 경기를 보는 것 같다”, “라켓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배드민턴 경기신이라는 찬사가 터지고 있다.
 
‘라켓소년단’은 아이들의 목표와 꿈을 향한 순수한 열정, 때 묻지 않은 우정을 통해 어른들 또한 배우고 성장하는 쌍방향 성장 스토리로 공감을 안겼다. 극중 한세윤(이재인 분)과 이한솔(이지원 분)이 일본 선수들과 한일전을 앞둔 상황이다. 어른들은이 악물고 부시고 와라라며 피 튀기는 경쟁을 강요했지만, 아이들은저흰 일본 애들 싫지 않다며 국가대항전이고, 스포츠 경기이기에 열심히 했을 뿐이란 어른보다 더욱 어른스런 답변으로 이들의 허를 찔렀다.
 
더불어라켓소년단이 윤해강(탕준상 분)을 끊임없이 찾아왔던 이유가 윤현종(김상경 분)의 짐작처럼 우승이 목적이 아닌, 그저함께 놀고 싶어서였다는 점이 드러나 윤현종을 머쓱하게 했다. 더불어 이들이 입을 모한 말한디데이역시 윤현종의 생일을 챙겨주기 위해서였다는 깜짝 반전이 드러나며 윤현종 뿐 아니라 안방극장 시청자의 눈물샘도 자극했다.
 
‘라켓소년단’은 매회 궁금증을 유발하는 크고 작은 떡밥을 쏟아낸 후 이를 야무지게 회수하는 깨알 재미로라켓 서포터즈를 열광케 했다. ‘라켓소년단의 배드민턴 경기 중 관람석에서 터져 나왔던 싸움 소리가 알고 보니 나우찬(최현욱 분)의 아버지가 몰래 아들의 경기를 보러 왔다가 벌어진 다툼이었다는 것이다. 이용태(김강훈 분)가 국가대표 합숙훈련을 떠난 이들에게 시켰던 심부름의 내용이 왕할머니를 위한 생일선물 코스였다는 점 등 무심코 스쳐 지난 장면들이 이후 커다란 반전으로 회수되는 예상 밖 스토리가 매 회 등장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제작사 측은 “10회 연속 월화극 1위라는 기분 좋은 기록은 오롯이 시청자 여러분이 만들어 주신 성과다앞으로도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테니 끝까지 응원과 사랑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라켓소년단, 김상경, 오나라, 탕준상, 손상연, 최현욱, 김강훈, 이재인, 이지원. 사진/S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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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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