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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선 2주기, 일찍 떠난 그리운 얼굴
2021-06-29 09:38:52 2021-06-29 09:38:52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전미선이 세상을 떠난지 2주기가 됐다.
 
전미선은 2019629일 오전 전주시 고사동의 한 호텔 객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매니저의 신고로 119구급대가 출동했으나 발견 당시 전미선은 이미 숨져 있었다.
 
당시 소속사 보아스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전미선이 올해 나이 50세로 유명을 달리했다.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인은 사망 4일 전 영화 나랏말싸미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또한 연극 친정엄마와 23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더불어 KBS 2TV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출연을 확정 지은 상황에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970년생인 고인은 1986년 베스트극장 산타클로스는 있는가로 데뷔를 했다. 그의 대표작은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 ‘해를 품은 달’ ‘육룡이 나르샤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마더’ ‘살인의 추억등이 있다.
 
전미선 2주기.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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