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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열애 인정, 남친 양다리 의혹에 “전 연인 정리 후 만남”
2021-06-27 00:58:56 2021-06-27 00:58:56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남자친구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하자마자 논란에 휩싸였다.
 
권민아는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열애 사실을 전했다. 그는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의문의 남성과 스킨십을 나누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남자친구가 있냐는 팬의 질문에 열애 사실을 인정하기도 했다.
 
이후 권민아의 남자친구가 양다리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한 네티즌은 내 친구랑 1000일을 앞둔 시점에서 갑자기 남친이 연락이 뜸해지고 잠수 타더니 권민아 계정에 럽스타가 올라왔다이미 기사화도 되었다. 여기서 팩트는 1. 권민아가 먼저 인스타 디엠으로 남자애한테 컨택했고 2. 여자친구가 있는 것도 알고 있었고 3. 남자애는 미안하다고 톡만 남겨두고 지금 잠수타는 상황이다. 4. 내 친구랑 남자애 둘 다 인스타에서 꽤 팔로워가 있고. 5. 둘은 공개 연애였다고 주장했다.
 
이에 권민아는 처음 남자친구에게 응원의 디엠을 받았었고, 저는 그림을 부탁했고 그 당시 여자친구 있는 거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이미 그때 여자친구와의 고민이 있었고 또, 서로 다른 고민들이 있어서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고 공통점이 많아져서 서로에게 좋은 감정을 느낀 게 맞다고 했다.
 
또한 여자친구 있는 남자를 왜 만납니까? 그래서 확실하게 정리를 한다고 해서 정리하고 저도 만날 의향이 있다고 이야기해서 만나게 된 것이라며 남자친구는 전 여자친구와 그 당시 사이도 안 좋았었고, 마음이 이미 닫힌 상황이었다. 아무튼 그 후 정리를 했다고 했다. 그 이후에 저희는 만나게 되었다고 해명을 했다.
 
권민아는 저는 지금 제 남자친구를 믿고,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 전 여자친구라는 사람에게도 현재 디엠이 오고있어서 상황 그대로 설명을 하였고, 저기 올라온 글과 제가 지금 겪고있는 상황과는 다른 내용으로 올라와있어서 오해 받기 싫어서 글을 적었다고 밝혔다.
 
해명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계속되자 권민아는 다시 글을 올리며 허위 글로 인해 상처 받고 싶지 않다. 지금 소속사가 있고 복귀를 준비중인데 저 분들 말대로라면 바람 피는 남자와 사진을 찍어서 올린다? 제가 그럴 이유가 있나. 문제 될 것이 뻔한데라고 반문했다
 
권민아 열애 인정.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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