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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홈푸드, DK동키치킨에 연 80억원 규모 식자재 공급
디케이팩토리와 업무협약…전국 120여개 매장 대상
2021-06-25 09:41:51 2021-06-25 09:41:51
25일 서울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김성용 동원홈푸드 대표이사(왼쪽에서 다섯번째)와 백종석 디케이팩토리 대표(왼쪽에서 네번째)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이 식자재 공급 협약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원그룹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동원홈푸드가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DK동키치킨에 연간 80억원 규모의 식자재를 공급한다.
 
동원홈푸드는 DK동키치킨을 운영하는 디케이팩토리와 식자재 공급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동원홈푸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디케이팩토리가 운영하는 전국 120여개 ‘DK동키치킨’ 매장에 연간 80억원 규모의 식자재를 공급하게 됐다.
 
DK동키치킨은 1986년 부산에서 시작된 국내 1세대 치킨 프랜차이즈다. 수제 파우더로 튀겨낸 초콜릿 색 치킨과 레트로 콘셉트의 매장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최근 영남권을 넘어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각지에 매장을 확장하고 있으며 미주, 오세아니아 등 해외 시장에도 가맹점을 늘려나가고 있다.
 
김성용 동원홈푸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양사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신뢰를 쌓아왔기에 가능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동반 성장해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외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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