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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 ‘찌질의 역사’ 출연 검토 중…복귀 시동?
2021-06-25 08:45:20 2021-06-25 08:45:20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조병규가 드라마 ‘찌질의 역사’ 출연을 제안 받았다.
 
조병규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24일 “조병규가 드라마 ‘찌질의 역사’ 출연을 제안 받고 신중히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찌질의 역사’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연재된 김풍, 심윤수 작가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20대 초반 남자들의 지질하고 서툰 연애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2017년 뮤지컬로 제작됐다.
 
조병규는 지난 2015년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로 데뷔를 했다. 이후 ‘SKY캐슬’, ‘스토브리그’, ‘경이로운 소문’ 등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대세 배우로 거듭났다.
 
하지만 조병규는 지난 2월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이며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그는 지난 3월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미 10년의 커리어는 무너졌고 진행하기로 한 작품 모두 보류했다”며 “허위글 유포한 사람부터 악플까지 끝까지 가겠다”고 법정 공방을 예고했다.
 
활동을 잠정 중단한 조병규가 ‘찌질의 역사’로 복귀를 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병규 찌질의 역사. 사진/HB엔터테인먼트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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