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해안국립공원이 특별단속에 나선 까닭
매년 늘어나는 불법 적발 건수…2년 사이 3배 증가
입력 : 2021-06-24 18:54:52 수정 : 2021-06-24 18:54:52
[뉴스토마토 이민우 기자] 국립공원공단이 해양경찰청과 함께 해상·해안국립공원 관리에 나섭니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해상·해안국립공원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하양경찰청과 함께 내일(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단속은 최근 3년간 해상·해안국립공원의 불법 행위 적발 건수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마련됐습니다. 
 
연도별로 불법 행위 적발 건수는 2018년 135건, 2019년 339건, 2020년 405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특별단속은 한려해상, 다도해해상, 태안해상 등 해상·해안 국립공원을 중심으로 평소 관리가 어려웠던 섬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합니다.
 
특히 국립공원 내 출입금지 구역으로 지정된 자연공원특별보호구역, 특정도서, 임시출입통제 무인도서 등 총 210곳에서 자연자원의 불법 반출을 단속합니다.
 
또 상시 단속이 어려었던 섬 지역에서는 불법 야영, 낚시, 취사, 오물투기, 소각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입니다.
 
한편 국립공원공단은 '자연공원법'에 따라 생태계와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무인도 등 일부 지역을 출입금지구역으로 지정·공고하고 엄격하고 통제하고 있습니다.
 
김진태 국립공원공단 공원환경처장은 “해상?해안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공원 내 불법 무질서 행위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립공원공단은 해양경찰청과 함께 해상·해안국립공원 관리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다도해 특정도서 출입제한 단속 모습. 사진/국립공원공단
 
세종=이민우 기자 lmw383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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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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