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메타버스’ 열풍이 뜨겁다. 염색 커팅 파마 등 헤어샵에 증강현실 개념을 접목시킨 아마존부터 이케아 AR앱 이케아 플레이스까지 다양한 메타버스 서비스들이 선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G9 방탈출 게임 등 SNS를 활용해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신규 콘텐츠들도 출시 되고 있다.
이런 흐름에 맞춰 멀티플렉스 극장체인 메가박스(대표 김진선)가 메가박스만의 새로운 얘기로 구성된 온·오프라인 참여형 프로모션 ‘메가박스 아케이드’를 진행한다. 2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진행되는 ‘메가박스 아케이드’는 인스타그램과 모바일 앱을 넘나들며 숨겨진 힌트를 찾아 정답을 맞히고, 마지막엔 오프라인 극장 곳곳에서 온라인 속 얘기의 흔적을 찾아 다니며 하나의 연결된 스토리를 완성시키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다.
메가박스 첫번째 아케이드 부제는 ‘금지된 마법과 살인사건’이다. 마법 학교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에 대한 실마리를 풀어나가는 얘기로, 영화 속에서 봤던 마법 학교와 추리물 요소들을 위트 있게 재해석했다. 메가박스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메가박스 아케이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 한 뒤, 화면에 띄워진 각 이미지를 통해 범인을 추리할 수 있는 힌트를 획득 메가박스 모바일 앱을 통해 정답을 맞히는 형식이다.
정답자에게는 선착순으로 메가박스 포인트를 증정, 게임 곳곳 팝콘 무료 쿠폰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메가박스 코엑스점에 방문 오프라인까지 연결되는 스토리를 완성할 경우, 선착순으로 증정되는 스페셜 굿즈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메가박스가 제작한 스페셜 굿즈는 아케이드 얘기 속 아이템을 재해석해 제작했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의 통화에서 “영화 팬들에게 익숙한 마법 학교 얘기를 SNS 방탈출 형식으로 구성,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재미를 주고자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선택적 참여가 가능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과 영화적 경험을 소통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메가박스 아케이드 ‘금지된 마법과 살인사건’은 메가박스 아케이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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