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한화손보, 초등학생 대상 보행안전교육
2021-06-24 11:20:26 2021-06-24 11:20:26
[뉴스토마토 권유승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24일 서울 금천구 영남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이즈업(Eyes up) 보행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화손해보험이 지난해부터 서울 지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보행중 스마트폰, 무선이어폰 등 전자기기를 사용하다 발생할 수 있는 교통, 상해 등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자 기획한 사회공헌 체험 행사다.
 
이날 한화손해보험 봉사단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학생들에게 △시야각 변화 체험 △청각측정 △횡단보도 체험 교구 등 보행체험 안전키트를 이용해 교육했다. 행사 참여 학생들은 사전 교육을 받은 후 보행시 휴대폰, 이어폰 사용으로 주변 상황을 인지하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부주의로 인한 위험성을 실감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보행중 스마트폰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발생하는 안전 사고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보행 습관을 가르치고 일명 스몸비(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 현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경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손해보험 봉사단과 서울지역 초등학생이 보행 안전사고 예방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한화손해보험
권유승 기자 kys@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