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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대학 대면수업 확대 발표
2021-06-24 06:00:00 2021-06-24 06:00:00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교육 당국이 오는 2학기에 대학의 대면 수업을 확대한다.
 
교육부는 24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및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와 함께 2학기 대학 대면활동 확대 방안을 발표한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2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대면수업과 대면활동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총장들과 의논하고 있다"며 "실험 실습이라든지 꼭 대면 방식이 필요한 수업을 대면수업하는데, 어떤 게 방역으로 강화된다는지, 지원 필요한지 학교와 의견 교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 의견을 조사해보니 전공 이론 같은 것은 비대면 수업이 좋다고 말해주는 사람이 더 많다"고 덧붙였다.
 
지난 10~16일 전국 대학 구성원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07명으로 집계돼 1주일 전 178명보다 감소했다. 세부적으로는 학생 96명, 교직원 11명이다.
 
지난 22일 경북 경산 대구가톨릭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한 학생이 비닐 장막을 사이에 두고 피아노 실기수업을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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