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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신진작가 현대미술 전시회 후원
2021-06-23 10:35:50 2021-06-23 10:35:50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하나은행이 23일 신진작가들을 돕기 위해 메인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는 '코리안아이(Korean Eye) 2020' 프로젝트의 마지막 서울 전시회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Korean Eye 2020 서울 전시회는 다음달 25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1층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김은아, 박효진, 신미경, 이두원 등 24명의 실력 있는 작가들의 작품뿐만 아니라 K팝 그룹 위너의 강승윤과 송민호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Korean Eye 2020은 한국의 재능 있는 신진작가들이 세계 무대로 진출할 수 있도록 후원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선발된 작가들의 작품은 2020년 3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에르미타주 미술관과 2020년 6월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 전시를 거쳐 2021년 6월 한국에서 마지막 전시회를 갖는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향후에도 문화, 예술계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 등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2019년 6월 메인 스폰서 참여와 함께 기념전시회를 을지로 본점 로비에서 개최했다. 러시아와 영국에서의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과 더불어 온라인방식으로도 병행한 바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온라인을 통해서 비대면으로도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또다른 기회의 장이 되어 세계인들에게 한국 미술의 다양성과 예술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하나은행이 'Korean Eye 2020' 프로젝트의 마지막인 서울 전시회를 후원하는 가운데, 전시회 시작에 앞서 박성호 하나은행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이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작가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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