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농협생명, 도시숲 조성 업무협약
2021-06-23 08:38:24 2021-06-23 08:38:24
[뉴스토마토 권유승 기자] 농협생명은 사단법인 생명의숲과 함께 도시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농협생명 김인태 대표이사와 (사)생명의숲 김인호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협생명에서 전달한 기부금은 서울 홍은사거리 교통섬 내 숲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교통섬 내 숲 조성은 도심 내 소규모 유휴공간을 녹지로 활용하여, 차량 미세먼지 및 도시열섬현상으로 열악해지는 도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교통섬 숲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시민, 고객에게 생활권녹지를 제공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김인태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방치된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시에서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 숲과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시 환경 개선과 같은 친환경 및 지역사회 발전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태 농협생명 대표이사(왼쪽)가 22일 서울 서대문 농협생명 본사에서 김인호 (사)생명의숲 공동대표와 도시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기념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농협생명
권유승 기자 kys@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