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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금융, 금융인증서 서비스 도입
9월 중 자체 금융인증서 발급도 예정
2021-06-22 16:55:29 2021-06-22 16:55:29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6자리 숫자, 지문, 패턴 등으로 우체국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앱)에서 로그인 및 전자금융 거래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금융인증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인증서와는 달리 자동으로 클라우드에 저장돼 PC,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이용 가능하며 유효기간 3년에 자동갱신이 되기 때문에 1년마다 갱신할 필요도 없다.
 
금융인증서는 은행, 보험, 증권 등 금융기관과 정부·공공기관에서 공동사용이 가능하다.
 
서울중앙우체국 전경. 사진/우정사업본부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2월 PASS 인증서 도입을 시작으로 본인인증 수단을 확대해 타기관에서 발급받은 금융인증서도 오는 23일부터 가능하다. 우체국 금융인증서 자체 발급 기능은 올해 9월 중 도입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힐 예정이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금융인증서 도입으로 우체국 금융거래 업무 외 일상생활에서도 다양하게 금융인증서를 활용할 수 있어 우체국 고객에게 편리성을 더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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