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몇 년만에 마블 스튜디오가 신작을 선보인다. 올해 첫 액션 블록버스터 ‘블랙 위도우’(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폭발하는 리얼 액션 카타르시스는 물론 마블의 영원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의 진짜 얘기를 담아낸 파이널 예고편을 22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파이널 예고편은 ‘블랙 위도우’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담긴 모습으로 시작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상대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태스크마스터’와 마주한 그가 “좋아, 해보자고”라며 결연한 눈빛으로 모든 것을 건 전투에 나서게 되는 모습이 비장하게 그려지며 기대감을 키운다. 여기에 블랙 위도우의 맨몸 액션부터 지상과 공중을 오가는 역대급 스케일 그리고 이번 작품에 새롭게 합류한 마블의 NEW 캐릭터 옐레나 벨로바(플로렌스 퓨), 레드 가디언(데이빗 하버)의 통쾌한 액션씬까지 모두 담기며 7월 극장가, 또 한 번의 폭발적 마블 신드롬을 예고한다.
영화 ‘블랙 위도우’는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고, 모든 것을 바꿀 선택을 하게 되는 마블 스튜디오 2021년 첫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번 작품은 ‘어벤져스’ 군단에서 강력한 전투 능력과 명민한 전략을 함께 겸비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 개인적 얘기를 담은 작품으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부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 알려지지 않은 ‘블랙 위도우’ 얘기가 예고돼 전 세계 관객들의 폭발적인 기대를 모은다. 특히 어벤져스 멤버들의 정신적 지주로 활약해온 그의 알려지지 않은 과거와 연결된 NEW 캐릭터들, ‘옐레나 벨로바’, ‘멜리나 보스토코프’(레이첼 와이즈), ‘레드 가디언’과의 관계와 이들을 존재하게 했던 ‘레드룸’ 프로젝트의 숨겨진 음모 등 새롭고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담겨있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지상과 공중을 오가는 스케일과 맨몸 액션부터 대규모 전투까지 폭발하는 리얼 액션의 카타르시스를 경험할 수 있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탄탄한 완성도를 자랑하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영화 ‘블랙 위도우’는 다음 달 7일 오후 5시 전 세계 동시 개봉한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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