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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조 상경집회' 투입 기동대원 코로나19 전원 음성
2021-06-21 13:45:32 2021-06-21 13:45:32
[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전국 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의 상경집회 현장에 투입됐던 기동대원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서울경찰청은 "택배노조 집회와 관련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13개 부대 970명이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며 "전날부터 모든 부대가 정상 운용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택배노조 대규모 상경 집회에 참가한 노조원 2명이 지난 1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경찰은 현장 근무에 동원됐던 기동대원들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했다.
 
최초 검사대상은 12개 부대 950명이었다. 하지만 추가적으로 20명이 검사를 희망해 이들도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적 합의기구 일정에 맞춰 이틀째 상경투쟁을 진행하고 있는 전국택배노동조합 회원들이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문화제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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