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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 R&B 팝스타 허, 새 정규 'Back of My Mind'
2021-06-21 08:49:48 2021-06-21 08:49:48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올해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노래' 수상자인 R&B 가수 허(H.E.R.)가 새 정규앨범 '백 오브 마이 마인드'(Back of My Mind)로 돌아왔다.
 
21일 소니뮤직코리아에 따르면 신보에는 미국 래퍼 영 블루가 참여한 힙합 R&B곡 '파라다이스', 크리스 브라운이 함께해 호평받은 선발매곡 '컴 스루', 릴 베이비가 참여한 '파인드 어 웨이' 등 총 21곡이 수록됐다.
 
DJ 칼리드, 와이지, 타이 달라 사인 같은 국내에서도 인기 있는 팝스타들도 참여했다.
 
1997년생의 어린 나이에도 허는 그래미에서 이미 여러 개의 트로피를 석권했다.
 
2019년 '베스트 R&B 퍼포먼스'와 '베스트 R&B 앨범'을 수상했다. 올해는 흑인 인권 운동을 지지하는 노래 '아이 캔트 브리드(I Can't Breathe)'로 4대 본상 중 하나인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주인공이 됐다.
 
영화 '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 주제가 '파이트 포 유(Fight For You)'는 올해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받았다.
 
블랙핑크 제니, 백예린 등이 커버한 그의 대표곡 '베스트 파트(Best Part)'는 국내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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