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 부모 추방 “평생 사죄하는 마음, 갚아나갈 것”
입력 : 2021-06-20 01:24:25 수정 : 2021-06-20 01:24:25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가수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최근 출소 후 뉴질랜드로 추방됐다.
 
마이크로닷은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버지는 실형 3년을 어머니는 실형 1년을 사시고 두 분 다 최근에 출소 후 바로 뉴질랜드로 추방됐다고 말했다.
 
이어 법적으로는 부모님이 형을 다 마치고 나오셨지만, 평생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사죄드리는 마음은 변함이 없다저의 부모님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14분 중 10분과 직접 만나 합의를 했고, 4분과는 저와 가족의 부족함으로 인해 합의점을 못 찾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평생 반성하며,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이 마음을 갚아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이크로닷의 아버지 신모씨와 어머니 김모씨는 1990년부터 1998년까지 충북 제천에서 젖소 농장을 운영하면서 친인척지인 등 14명에게 약 4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고 1998 5월 뉴질랜드로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법은 1심에서 사람에게 징역 3년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2심에서도 원심과 같은 형이 내려졌다결국 이들은 지난  429 법원에 상고 포기서를 제출하면서 원심 형이 확정됐다.
  
마이크로닷 부모 추방. 사진/마이크로닷 인스타그램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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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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